▲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9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으로 확진된 경우, 감염자를 격리, 감염자 발생시설 소독, 관련자들에 대한 감염예방 수칙 교육 등의 3가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운영준비 관계자는 “조직위원회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처하기 위해 즉각 범정부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국제사례를 바탕으로 국내기준에 근거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9일 현재 강릉 및 평창지역에서 유증상자 11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확진자는 총139명(2.1~2.9)이 됐다.

보건당국은 신규 양성 확진자 11명은 격리 조치했고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받은 보안요원은 격리를 해제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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