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최근 ‘마음으로 그리는 시간’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지연·외과)는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박석신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그리는 시간’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암환자 및 보호자에게 쾌유의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TJB 화첩기행’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지역 동양화가 박석신 작가와 함께 했다.

박석신 작가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암환자 또는 환자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의 ‘이름’으로 희망과 위로를 담을 삽화와 메시지를 작은 액자에 담아 전달하여, 암환자와 환자가족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올해 ‘박석신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그리는 시간’ 문화행사를 3회 추가로 진행키로 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문화행사와 건강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암으로부터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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