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17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 지역 최초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하반기 현기평가로 진행되었으며 필수영역(시설, 장비, 인력)을 비롯하여 6개의 세분화된 영역(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가능성, 공공성)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영도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부문 부산지역 23개 기관 중 1위, 전국 256개 기관 중 10위로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정준환 병원장은 “응급의료기관평가 지표가 대폭 늘어나고 평가 기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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