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양대병원 노사는 8일 1500여 교직원에게 핸드로션을 나눠주는 깜짝이벤트를 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8일 노사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최원준 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건양대병원지부장, 황명진 노사상생부원장 등 10여 명의 노사 임원진은 8일 교직원 식당을 찾아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1500여 교직원들에게 핸드로션을 선물하며 격려한 것.

병원 업무 특성상 감염예방을 위해 알코올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이번 이베트를 마련한 것이다.

이후 노사 양측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노사 간 화합과 단합으로 병원 발전과 고객만족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지난해 12월 처음 시행한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무분규 자율합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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