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철 교수 시술장면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팀(진성철, 김정수, 이선일)이 주축이 된 인터벤션센터가 개소 후 2017년 말까지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총 1,500례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 한 해에만 300례 이상을 시술성적을 거뒀다.

해운대백병원 인터벤션센터는 2010년 병원 개원과 함께 문을 열어 그 해 뇌동맥류에 대한 코일색전술 70여례를 시술한 후 2016년 연간 200례 이상, 2017년에는 한 해에만 총 306례를 시행하는 등 현재까지 8년 여 만에 총 1,500례를 시술했다.

전체 두경부 부위의 총 시술건수는 2,500건(동맥 혈전 용해술 269례)을 넘어서며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뇌동맥류 코일색전술을 연간 300례 이상 시술하는 의료기관이 국내에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 대형병원들 정도로 해운대백병원은 작년 한 해 전국에서 5번째 정도로 많이 시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외과 진성철 교수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나아갈 것이다.” 며 부산, 울산, 경남권역을 넘어 국내 최고 뇌혈관 치료센터로 도약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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