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745명, 한의사 797명, 한약사 149명이 각각 새로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지난 1월 19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8년도 제70회 치과의사, 제73회 한의사 및 제19회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월 31일, 발표했다.

국시원의 3개 직종 국가시험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제70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785명의 응시자 중 745명이 합격하여 94.9%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40점 만점에 319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대학교 최민지씨가 차지했다.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전체 833명의 응시자 중 797명이 합격하여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의사 국가시험은 최초로 시험문제를 공개하였으며, 2018년 1월 19일(금)부터 23일(화)까지 5일간 이의신청 접수를 받아 총19건(중복제외)이 접수되었고, 검토 결과 380문제 모두 이상이 없었다고 국시원은 밝혔다.

이번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80점 만점에 352점(92.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가천대학교 이상진씨가 차지했다.

제19회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64명의 응시자 중 149명이 합격하여 90.9%의 합격률을 보였다.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41점(96.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우석대학교 손민선씨가 차지했다.

이번 제70회 치과의사, 제73회 한의사 및 제19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발표 후 10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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