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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NCPC Genetech사 MaDongJie대표,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우) | ||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30일 중국 석가장(石家莊)시에 위치한 NCPC 본사에서 NCPC GeneTech Biotechnology社(대표 MaDongJie, 이하 NCPC GeneTech社)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인 CJ-40001(성분: Darbepoetin alpha)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PO(Erythropoietin)란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고형 암의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제(조혈제)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CJ-40001의 생산 기술을 중국 NCPC GeneTech사에 이전하고, 계약 체결 및 허가승인에 따른 기술료와 연도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NCPC GeneTech社는 중국 내 CJ-40001의 임상시험부터 허가, 생산, 판매 권리를 독점적으로 보유한다.
세계 2세대 EPO시장은 약 3조원(2016년 IMS기준)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2세대 EPO 제품들이 출시되면 약 3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NCPC GeneTech社는 향후 중국에서 연간 1,000억 원대 규모의 2세대 EPO 시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CJ-40001의 기술수출로 일본에 이어 중국에 CJ헬스케어의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역량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남미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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