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과 ㈜루닛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 진단보조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서울병원과 ㈜루닛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진단보조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삼성서울병원 임영혁 연구부원장, 송상용 병리과장, 정명진 영상의학과 교수, 백승욱 루닛 대표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영상의학 및 병리 이미지를 AI로 분석, 임상의사 결정을 최적화하고, 질환별 예측모델을 확보하는 협력 강화에 나서게 된다. 루닛은 의료영상 처리와 분석을 위한 AI알고리즘을 제공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유방암, 대장암 등 암종별 AI 연구과제를 추진하겠다는 것.

루닛이 우리나라 대형 병원과 종합적인 의료 AI 연구협력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의료AI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추진해온 정밀의료 연구정보 플랫폼과 루닛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질환별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진단과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화 협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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