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세계알레르기학회(WAO)의 2018년 우수 센터에 선정됐다.

우수 센터는 아시아에서 일본 사가 미하라 국립병원이 유일했으나 이번에 아주대병원, 서울대병원, 일본 국립아동건강연구센터가 합류했다.

세계알레르기학회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연구와 진료, 교육(특히 알레르기 의사 수련) 등 업적이 뛰어나 세계 알레르기학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센터(WAO Centers of Excellence)를 선정하고 있다.

1994년에 설립된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에 대하여 과민한 면역반응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 두드러기, 약물 알레르기와 같은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연구한다.

현재 외래환자 진료건수 월평균 약 3200 건, 알레르기 면역요법 주사 1900 건을 유지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질병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 연구도 활발하다. 교원 1인당 연간 약 5-6건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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