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학교육협의회(회장 이윤성)는 향후 우리나라 의료연구와 교육부문에서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의학계 미래 전략 포럼”을 2월 1일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개최한다.

의교협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의과대학협회)를 비롯하여 의사협회, 병원협회, 의학회, 의학교육평가원, 의학교육학회, 개원의협의회, 기초의학협의회, 의과대학교수협의회,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가 모여 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의료계 대표 단체들의 협의체다.

의교협이 주최하고 의과대학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의료계 대표 단체가 모여 의학을 이루는 요소인 교육·연구·진료 중 의학교육과 연구를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을 통해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는 올바른 진료와 더불어 의학교육과 연구가 바탕이 되어야 이뤄질 수 있음을 설득하며, 먼저 의료계 단체가 현재 수행하고 있는 교육과 연구 분야 사업을 공유하고, 미래 의학교육과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토론을 통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정립하는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향후 이 행사를 통해 한국 의학계의 미래 발전을 위한 특별 위원회를 구성하거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의 발전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각 단체별 대표들이 주요사업발표를 하며 이어 ▲한국 의학계 미래 전략, 왜 필요한가?(한희철 KAMC 이사장) ▲한국의 의학연구 환경(박소라 인하의대 학장) ▲미래 의학교육의 방향(전우택 한국의학교육학회 총무이사)이 각각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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