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신생아 중환자실 집단감염의 발생원인과 환자안전 확보방안’주제로 공동포럼을 개최, 병원내 감염을 집중 조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공동포럼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 집단감염의 원인과 대책(최병민, 고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병원 내 집단감염의 원인과 현황-신생아 집단감염의 예(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의료감염의 예방 및 관리전략-신생아 감염 중심으로(천병철,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우리나라 중환자실 감염실태와 개선방안(임채만, 서울아산병원 내과, 대한중환자의학회장) ▲병원감염 개선을 위한 의료정책방안(박은철,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이어 김양수(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은병욱(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경원(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안기종(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진한(동아일보 기자), 정은영(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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