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이 처음 병원을 찾은 암 환자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대암병원은 27일 “지난 23일 첫방문 안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첫방문 안내센터는 내원객의 이동이 가장 많은 3층(로비층) 입구, 기존의 안내데스크 자리에 들어섰다.

유리벽으로 구획된 공간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에는 암환자 전문 간호사 1명이 상주한다.

전문 간호사는 진료상담과 예약(방문, 전화)은 물론 진료의뢰서‧영상 등록 등 병원 이용 과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또 암정보교육센터와 연계해 암종별 맞춤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첫방문 안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상담 및 문의는 02) 2072-07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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