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병원-SCL 연구 세미나가 19일 열렸다. 아랫줄 왼쪽에서 3번째부터 SCL 연구소 김영진 소장, SCL 임환섭 원장, 전남대병원 김수완 교수, 배은희 교수, 김하연 교수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19일 전남대병원과 공동으로 ‘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버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의생명과학 및 진단검사의학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 선도적인 연구과제 발굴과 교류 활성화가 목적이다.

이날 세미나는 ▲Anti-PLA2 receptor IgG antibody test: 원발성 막성 신병증 진단(SCL 박서진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NGS의 개요 및 응용분야(SCL 연구소 안진우 박사) ▲Urine Exosome Study in CKD Patients(전남대학교병원 김하연 교수) ▲Basic and Clinical Research for the Kidney Disease(전남대학교병원 김수완 교수) 등이 발표됐으며, 신장질환 등 임상의학과 진단검사 분야의 협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공동연구 사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SCL 임환섭 원장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임상연구와 연구활동 등에 시너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김수완 교수는 “SCL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병원과 연구기관간의 공동 연구 지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의생명과학 분야 연구·기술력 향상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