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경자 교수가 57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 32대 회장에 선출, 1월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진단검사의학회 회장은 총회 의장으로 학술대회 조직위원장과 이사회에서 학회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한경자 교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진단검사의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새로운 진단 기술의 도입으로 인한 변화를 선도하여 적극적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어 ‘체외진단기기 특화 R&D 플랫폼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모교 체외진단의료기기개발연구소를 창립하여 의료기기 개발 분야의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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