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당선자>

대전시의사회 제11대 회장에 김영일(충청외과의원 원장) 후보가 당선됐다.

대전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충남의대 동문 3명의 후보가 경선을 벌인 제11대 회장선거 개표 결과, 김영일 후보가 394표(우편 153표, 인터넷 241표)로 49.5%의 지지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1,270명 가운데 795명이 참여(우편 344명, 온라인 451명), 62.6%의 참여율을 보였다.

김 당선자는  “회원 권익을 위해 앞장서고, 작지만 강하고 실용성 있는 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회장 판공비 감축 ▲SNS를 이용한 회원과의 소통 ▲전공의들을 위한 정책 입안 ▲종합병원과의 소통의 장 구축 ▲대전시민의 건강과 복지 ▲대전시의사회의 장기적 프로젝트 ▲대한의사협회와의 정책제안 및 상호협조 ▲3년 계획표를 통한 치밀한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충남의대를 졸업한 김 당선자는 현재 충청외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시 서구의사회장, 대전시의사회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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