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근까지 심근경색연구회 부회장을 맡았던 정명호 교수는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연구회 임원회의에서 차기 심근경색 연구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정명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한국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일본·중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드 설립할 예정이다.

정명호 회장은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를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면서 “또한 심근경색증에 관한 전국적인 공동 연구를 활성화시켜 심근경색 연구회 회원들의 더욱 활발한 연구활동을 후원하고,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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