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개최된 제 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하여 상업화를 앞 둔 신약과 마케팅 전략 등을 소개하고 투자자, 해외 파트너사와의 미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세계의 120개국, 450여개 회사가 참가하고 1만 여명이 넘게 참석하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헬스케어 산업 분야 투자 심포지움이다. 
 
SK바이오팜은 그 간의 임상 3상/NDA 진행 성과와 상업화 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과 혁신 신약 중심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 직접 마케팅이 가능한 점등에 대해 미국 업계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초대받은 것. 
 
이번 컨퍼런스에서 조정우 대표는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R&D와 상업화 플랫폼 가동 준비를 마친 SK바이오팜의 성장 전략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사업 역량 및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의 특징 ▲美 FDA에 신약판매 승인신청을 완료하고 ‘19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는 수면장애치료제 SKL-N05 소개(美 JAZZ社에 기술수출 하여 공동개발 중) ▲자체 개발 중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임상 3상 진행 내용과 계획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신약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SK바이오팜이 신약 개발부터 글로벌 임상과 허가, 생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해외 투자자와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보여왔다”며 “유럽ž미국 제약사들이 점령한 세계 제약시장에서 대한민국 제약사로서 ‘신약주권’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SK바이오팜이 가진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외 제약사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는 공유 인프라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신약 개발이 미래 인류를 위한 중요한 임무이자 앞으로의 신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 20년 이상 꾸준히 투자해왔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 신약 상업화 등의 성과를 통해 신약 개발과 생산, 판매까지 모든 밸류체인(Value Chain)을 보유한 글로벌 완전 통합형(FIPCO: Fully Integrated Pharma Company)제약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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