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4일 오전 8시 원내 15층 대강당에서 2018년 무술년을 밝히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개원 4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던 이날 시무식에는 의료진 및 병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병원 경영진이 준비한 다과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좋은문화병원 직원들의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을 다같이 시청하며, 2018년 무술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짐했다.

 문화숙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며, 목표하는 바를 위해 스스로를 다듬어 나가는 담금질을 통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2018년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는 사소한 일 이란 건 없다”면서  맡은 직무에 대한 책임감과 그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환자에게 제공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 먼저 준비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8년 좋은문화병원의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앰블럼이 구자성 기획조정실장의 소개 하에 공개됐으며 앰블럼을 통해 전 직원이 앞선 의학을 실천하는 좋은문화병원의 신조를 다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산시 범일동에 위치한 좋은문화병원은 오는 2018년 7월 7일 개원 40주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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