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4시 노원구보건소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승진 을지병원장과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노원구청장은 감사패를 통해 을지병원은 고귀한 인술로써 지역 내에서 발생한 감염의 예방 및 차단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함은 물론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역학조사에 동참해 환자의 검진과 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뒷받침을 한 공로를 치켜세웠다.
이승진 병원장은 “의사로서 감염 관련 환자들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더 나은 길이 무엇이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환자를 돌보라는 뜻으로 알고 국가 감염병 예방에 열심히 기여하고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14일 은병욱 교수는 2017 감염병 관리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은병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 대한소아감염학회 보험이사, 대한의료관련감염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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