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과외래

 순천향대 부천병원 외과가 최근 외래와 병동 리모델링을 마친데 이어 장기이식센터 및 로봇수술센터 개소, 경기 서부권 최초로 소아외과 전문의를 영입하는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를 마쳤다.

부천병원 외과는 본관 2층에 마련된 새 외래 공간에서 진료에 들어갔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처치실, 초음파실, 교육상담실을 새로 구축하고 진료실 확충 및 쾌적한 환자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또 외래에 장기이식센터와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여 수술상담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설뿐만 아니라 최근 소아·청소년 외과수술을 담당하는 이철구 소아외과 교수를 영입했다.

한편, 외과 간이식팀은 2011년 국내 최초 사전 계획에 의한 무수혈 간이식 성공, 2013년 외국인 대상 간이식 성공, 2016년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성공, 경인 지역 최초 간-신장 동시 이식 성공 등, 굵직굵직한 성과로 의료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7년 4월에는 더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 최첨단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경인 지역 최초로 도입해 대장암 · 직장암 · 위암 수술을 비롯해 담낭절제술 · 갑상선절제술 등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2017년 11월, 로봇수술 국내 최단기간 200례를 돌파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로봇수술 환자 중 암환자가 약 50%를 차지하여 경인 지역의 중증환자 치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정준철 외과 과장은 “이번 외래 및 병동 리모델링의 성공적인 완료와 소아외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한 단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더 노력해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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