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2018년 새해에는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이 경제적 부담없이 한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 직무대행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에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참여로 ‘한약(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 법안이 발의됨으로써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이뤄내 국민 여러분께서 경제적 부담 없이 한약을 복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 국회에서 정부와 한의계, 양의계가 참여하는 한·의·정 협의체를 구성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라는 결정을 했다며, 한의협은 국민의 진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편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홍 대행은 지난 2017년은 사상 초유의 협회장 탄핵이라는 안타깝고 불행한 사태를 맞이하기도 하였으나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한 한의사 회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다수의 65세 이상 어르신의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에 대한 전체 한의사 회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여 78.23%라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이를 협회 차원의 중점 추진업무로 결정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2018년 새해에도 한의약이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국민 여러분께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세계적으로 도약․발전하기 위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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