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은 시각장애어린이돕기 캠페인 '하트포아이'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측에 전달했다.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구호(KUHO), 르베이지(LEBEIGE)는 최근 시각장애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 '하트포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의 2017년 기금을 삼성서울병원측에 전달했다.

하트포아이는 삼성물산이 시각장애 아이들과 패션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

유명 연예인을 비롯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패션 아이템을 제작·판매한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4억 7000여만원이 모였고, 올해 6000만원을 더 기부한 것.

이 기금은 사시를 비롯해 백내장이나 녹내장, 의안삽입,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250명을 수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기금에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박서보 화백이 최근 삼성물산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와 협업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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