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대한결핵협회 회장은 22일(금) 오후 3시에 대법원장 집무실을 방문, 김명수 대법원장에 2017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경만호 회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2017년도 크리스마스 씰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이 취지와 이를 통한 협회의 결핵퇴치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경만호 회장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최근 집단발병 등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결핵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조속한 결핵퇴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우리시대의 영웅, 소방관>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 집중 모금을 실시한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협회가 추진하는 결핵퇴치 사업 및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결핵 및 후유증환자 입소 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시니어 결핵환자 복약확인 및 영양식 지원사업 등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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