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공동중앙위원장 안혜선 의협 사회참여이사, 김재봉 한국건강관리협회 홍보기획실장)는 12월 20일(수)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밥상’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한 각 회원단체 단체장 및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하고,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대신하여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가하여 2017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으로 2,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밥상으로 갈비탕을 제공했다.

안혜선 공동중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에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해오고 계신 사공협 회원단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2,100명의 어르신들께서 드시는 갈비탕이 단순히 한끼의 점심식사가 아닌 든든한 힘이 되어 건강하고 훈훈한 마음으로 2017년 정유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분 한분에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재봉 공동중앙위원장은 『올해로 11년째 활동해온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앞으로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참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오늘 나눔 밥상을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이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이신 희유스님은 환영사에서 『이번 연말에도 다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주신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2년, 2016년에 이어 3번째 방문을 한 사공협은 이날 10,000,000원(금 일천만원)의 후원금을 서울노인복지센터의 급식후원금으로 지정기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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