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재진 진료부원장, 김근수 원장, 김재웅 보안요원, 정윤수 간호과장, 박우현 수서경찰서장, 최길묵 SR영업본부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SR수서역에서 전화금융사기범 수사에 적극 협조해 범인검거에 큰 공을 세웠다.

SRT수서역의 강남세브란스병원 고객건강라운지를 담당하고 있는 정윤수 간호사(간호과장)와 김재웅 보안요원이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18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을 경찰에 신고하고, 범인의 신병 확보에도 적극 협력했다.

전화사기로 수서역 물품보관함에 넣은 1030만원의 현금은 전남 광주의 피해자 B씨에게 전액 돌아갈 수 있었다.

한편, 수서경찰서와 (주)SR은 병원 직원들의 공을 높이 사 20일 오후 강남세브란스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박우현 수서경찰서장, 최길묵 SR영업본부장, 김근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주)SR은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상호 협약을 맺고, 지난해 1월부터 SR수서역사 내에 ‘고객건강라운지’를 개설하는 등 공익사업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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