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은 주니어그린닥터스재단과 함께 지난 16일 부산진구 안창마을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와 더불어 의료봉사, 밥퍼 봉사를 실시했다.

연탄 7,500장을 나눈 온종합병원, 주니어그린닥터스는 추운 겨울바람을 뚫고 안창마을 곳곳에 연탄을 쌓아 올렸다. ‘사랑나눔 연탄나눔’에 참여한 주니어그린닥터스 학생은 “제 힘으로 나눈 연탄으로 할아버지, 할머니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날 온종합병원, 주니어그린닥터스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연탄뿐만 아니라 라면, 휴지, 쌀 등의 생필품도 지원했다.

그 후 점심시간에 그린닥터스 재단의 ‘밥퍼천사들’ 과 온종합병원 임직원의 밥퍼 봉사로 유난히 추었던 날에 따뜻한 국물과 건강한 영양 식사를 제공했다.

밥퍼 봉사에 참여한 온종합병원 최정미 수간호사는 “안창마을 어르신들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해드려 마음이 따뜻하고 추운 겨울 아프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밥퍼 봉사에 이은 의료봉사는 안창마을 범내교회에서 진행됬는데 안창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당감동, 부암동, 초읍동의 주민까지 찾아와 많은 아픈 분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온종합병원 정형외과 윤성훈 진료처장은 “추운겨울에는 특히 정형외과 질환을 조심하셔야 하며 춥다고 방안에만 있을것이 아니라 평소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온종합병원 김인세 의료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온종합병원, 그린닥터스의 ‘사랑나눔 연탄봉사’였지만 이번 해는 밥퍼 봉사, 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게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 가득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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