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의료재단(이사장 김양희)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병원장 송의수)은 지난 15일 낮 12시 간담회 형식으로 환자가족과 함께하는 ‘제2회 길메리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의료진 및 경영진이 환자 가족들과 함께 영양사가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 가족들은 “집에서 식사를 챙겨드리면 영양가가 있는 식사를 하지 못하지만 길메리에서 먹는 식사는 신선하며 영양가가 있고 맛이 좋다”, “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정성을 쏟는 모습을 직접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다” 등의 호의적인 반응으로 큰 관심을 끌었다.

송의수 병원장은 “매달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진료현장을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환우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길메리요양병원은 지난 10월 (주)헬스조선에서 주최한 ‘10대 좋은 요양병원’으로, 울산시 소재 45개 요양병원 중 유일하게 최초 선정된 바 있다. 그리고 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올해 1월 울산에서 최초로 인공지능 재활로봇을 도입했고 산재지정병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후유증으로 고통받던 교통사고 환자들도 입원해 재활 및 한방치료도 받을 수 있다.

또 최근에는 대한간호협회에서 주관한 우수협력병원에 선정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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