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8일 14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포용적 성장과 포용적 복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양승조 국회의원, 김상호 보건사회연구원장 등 정책책임자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사회의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포용적 복지 전략을 논의한다.

1세션에서는 혁신성장 포용을 위한 실현전략(성경륭 한림대 교수)과 포용적 복지의 철학과 비전(김미곤 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에 대해 논의하고, 2세션에서는 포용적 복지와 경제성장(윤홍식 인하대 교수), 포용적 복지의 실천전략(이현주 보건사회연구원 박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박능후 장관은 세미나 개회사에서 “포용적 복지국가에서는 개인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존중받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포용적 복지전략은 우리사회의 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주도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사람 중심 경제의 완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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