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삼진제약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진제약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64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사상최대 실적이다.
 
주력제품 플래리스(항혈전제/플라빅스 제네릭)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13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윽 기록했고, 뉴스타틴-A/뉴스타틴-R과 기타 노인성질환 품목도 양호한 성장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또한 4분기 실적은 영업일수 감소 및 특별상여 영향으로 3분기 대비 둔화되겠지만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한양증권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중견제약사 입장에서 전방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2018년에도 만성질환 품목 성장 및 원가 개선 등을 통해 최대실적 경신이 예상된다.
 
이유는 퍼스트 제네릭 플래리스는 오리지널과 어깨를 겨루며 500억원대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뉴토인, 뉴라세탐, 뉴티린 같은 노인성질환치료제도 인구 고령화 트렌드 하에서 매출 확대와 함께 중장기적 정책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체 원료합성능력 및 부채상환을 통한 이자비용 감소로 영업이익률 19%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2666억원, 영업이익 7.4% 성장한 4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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