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은 최근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와 의료인 교육을 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최근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서 환자진료 및 의료인 교육을 했다.

이번 방문은 2012년 보라매병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체결한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 협약’ 후속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진료와 의료인 교육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밧티에이병원은 2015년 개원 이후, 보라매병원과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하에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개원 즈음에 300여명이던 월평균 환자 수가 현재 2800여명으로 8.5배 이상 증가해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보이고 있다.

손환철 진료부원장(서울의대 비뇨기과 교수)을 단장으로 산부인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현지에서 100여명의 외래환자 진료 및 16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손환철 진료부원장은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의 발전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단발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 1회 이상 방문하도록 하여 어려운 여건에서 정착에 성공한 밧티에이 병원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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