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건상사는 11일 국립암센터에 저소득층 암 환자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태건상사(대표 김만석)로부터 11일 저소득층 암 환자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태건상사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건설용 전기자재 제조업체로 고양시에서 인증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전체 직원의 40% 이상이 장애인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근로자가 차별 없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과 조직문화를 갖춰 올해 장애인고용촉진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만석 대표는 “저소득 암 환자와 소아암 환아가 완쾌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동행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숙 원장은 “여건이 어려운 암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안정을 지원하는데 소중한 후원금을 사용하겠다”며 “국립암센터 전 직원이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암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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