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고위험 임산부 임신․출산 사례집 ‘엄마는 히어로’를 제작·배포한다.

이번 수기 사례집은 지난 10월 진행된 고위험 임산부 임신.출산 수기공모전에 당선된 엄마들의 13가지 사례가 게재 되었다.

‘7번의 시술, 그리고 4번의 유산 끝에 5번째 임신, 첫아기를 만나다.’ 사례에서는 철저한 식단 및 생활로 임신성 당뇨를 관리하여 건강한 아들을 출산,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걸 보여준 사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만성신부전증 환자로 임신중독증까지 힘들고 멀었던 여행 끝에 얻은 27주, 940g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예쁜 딸을 출산한 산모는 ‘꿈같은 기적’을 선물 받은 기쁨과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 외 11개의 다양한 고위험임신 사례가 수기 사례집에 게재 되었으며 고위험임산부의료비지원사업 블로그 (http://blog.naver.com/help-mom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이번 수기사례집은 임신·출산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