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회장>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는 12월 1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16개 시도회장들이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총궐기대회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회원들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실현해 나가라고 의협과 비대위에 촉구했다.

또 보장성강화정책의 대책과 한의사들의 의과의료기기 허용 입법안 대책에 대한 로드맵을 정확히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문 앞에 집결한 전국의 많은 의사회원들의 함성은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라 의사들의 절박함이며, 대한민국의 올바른 의료제도를 위한 열정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16개 시도의사회장들은 비대위의 12월 10일 ‘전국의사 총 궐기대회’ 결정 후 비대위 위원으로서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많은 고심을 했으며, 각 시도의사회 산하 시.군.구의사회 조직을 통해 회원들의 동력을 모으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10일 대한문과 광화문을 가득채운 회원들의 함성을 국민들과 정부에게 전달하였으며 이런 성공 뒤에는 오직 회원만 바라보는 시도의사회장들, 그리고 시.군.구회장들과 힘을 합한 의사회원들의 ‘한마음, 한 행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의협과 비대위는 이번 총궐기대회가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힘을 합해서 회원들이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보장성강화정책의 대책과 한의사들의 의과의료기기 허용 입법안 대책에 대한 로드맵을 정확히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현행 필수의료의 저수가 개선과 급여화의 필요성은 물론 재원조달을 정부와 협의하고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홍보투쟁도 지속되어야 한다며,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가진 비대위가 회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한 추진력으로 최선의 결과를 쟁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원을 이끌어 주신 시․군․구의사회의 노력과 비바람을 뚫고 집회를 성공시킨 회원들, 특별분회, 전공의협의회, 의대/의전원학생협의회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민들과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킨 집회의 방법과 다양한 홍보를 펼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