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보훈병원은 9일 중앙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국내 첫 ‘Fenestrated Stent Graf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앙보훈병원(원장 이정열)은 9일 중앙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국내 첫 ‘Fenestrated Stent Graf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아시아에서 연구 및 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Fenestrated Stent Graft 시술의 최신 지식과 시술 경험을 공유하고 국내 도입 및 발전방향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Fenestrated Stent Graft의 소개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해외 전문가 강의 및 TEVAR 및 EVAR 영역에서의 다양한 경험도 함께 논의됐다.

현재 Fenestrated Stent Graft는 해외 글로벌기업들의 상용화된 제품들을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전문병원 교수들을 위주로 환자에게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아시아의 주요 교수들과 함께 Fenestrated Stent Graft 임상시험을 하게 된다.

이정열 원장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다양한 혈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경동맥을 포함한 두경부 혈관질환, 대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각종 시술관련 합병증 해결을 위한 모든 혈관을 진료과 제한없이 융합적으로 커버하고 있다”며, “국내외 의료진들의 다양한 경험과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될 이번 심포지움이 수준 높은 혈관치료를 통한 환자 수명과 건강증진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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