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은 최근 2017년 소아암 희귀질환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8일 이 병원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17년 소아암 희귀질환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행사는 풍선아트, 포토타임,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오페라 ‘안녕, 딸꾹’ 공연으로 진행됐다.

의료진, 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과와 충남대병원의 후원으로 열렸다.

길홍량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힘든 치료 과정 중에서 정서적 함양과 심신의 치유에 도움이 되고, 온 가족에게 따뜻함이 전해지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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