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올해 11개월간 교육받은 간호사 1025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11월 열린 간호인력취업박람회 모습>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올해 11개월간 교육받은 간호사 1025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대한간호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8일 “센터 출범초기인 2015년 25.4%에 불과했던 경력단절 간호사 재취업율을 2년여 만에 87.2%로 끌어올리면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20일까지 경력단절 간호사 1175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들 중 87.2%인 1025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경기권역센터(수원)를 추가 개소해 전국 7개 센터를 중심으로 재취업교육과 더불어 지역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개최 등 적극적인 사업 홍보가 취업연계로 이어진 성과로 분석된다.

한편 교유센터는 “지난 11월6일 부산․울산․경남권역센터가 부산시와 주관한 ‘간호인력취업박람회'에는 우수 중소병원 관계자 200명과 간호대학생 720명, 유휴간호사 100명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며, “내년부턴 취업박람회를 더 확대,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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