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부회장에 이기형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선임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일 오전 롯데호텔서울 가네트룸에서 제2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기형 부회장을 새로 선임하는 한편 신임이사에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김양수 희연병원장, 김명남 중앙대병원장을 임명했다.

또 이문성 순천향대부천병원장은 학술이사 겸 보험이사에 이태연 날개병원장은 보험이사로 보직을 변경하는 등 임원보선 등에 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서울대효병원(병원장 백두산) 등 22개 병원에 대한 정회원 입회도 승인했으며 의사협회 회관신축 기부금과 관련, 2017년부터 2019년도까지 매년 1억원씩 3년 동안 총 3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또 병원협회의 대관업무를 위한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할 세종청사 인근에 부동산(아파트 33평형, 6억2천만원) 매입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 앞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10일 열리는 전국의사궐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