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최근 27개 기관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우수자원봉사자 114명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국립암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표창함으로써, 수상자 개인의 명예를 기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봉사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호스피스 우수자원봉사자’는 매년 호스피스전문기관에서 총 누적봉사시간 1000시간 이상인 분들을 추천받아 국립암센터에서 검증 후 최종 선정·발표한다.

국립암센터는 △현재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및 말기암환자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봉사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 이후, 총 누적 호스피스 봉사활동시간이 1000시간 초과(단, 호스피스전문기관지정보다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원 사업이 먼저 시작된 경우는 지원 사업 시작년도 1월1일부터 적용) △호스피스전문기관 담당자가 보았을 때 타에 모범이 되고 수상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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