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대표이사 조정우)은 지난 1일 미국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미국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AES [1]Annual Meeting 2017)’에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대상의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국 뇌전증 학회 연례회의’는 뇌전증과 신경 생리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법을 토의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회 중 하나다. 매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며, 올해는 12월 1일 ~ 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학회에서 SK바이오팜은 세계 유수의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립 부스를 활용,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Cenobamate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FDA의 신약 판매 승인 신청(NDA, New Drug Application)을 준비를 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조정우 대표는 “뇌전증 신약의 상업화를 앞두고 이번 학회에 참가한 것”이라며 “SK바이오팜 임상 파이프라인과 향후 상업화 전략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바이오팜과 美 Jazz社와 공동 개발 중인 수면장애 신약 SKL-N05가 지난 6월,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 시험을 모두 완료해 글로벌 수면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다. 현재 Pre-NDA 미팅을 마치고, 신약 판매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SK는 신약 개발이 미래 인류를 위한 중요한 임무이자 앞으로의 신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 20년 이상 꾸준히 투자해왔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혁신 신약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 신약 상업화 등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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