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4일 동문회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연세대 보건대학원(원장 노재훈)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4일 동문회관에서 기념식과 함께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 원장은 기념에서 “1977년 개원 이래 보건학석사 2804명, 고위과정 1183명, 보건의료정책과정 113명을 배출했다”면서, “지난 40년간 국민 건강증진과 복지 증진에 나선 동문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특히 국제화의 일환으로 아태보건대학원협의회 APACPH 총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대학원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개발도상국 차세대 보건의료지도자를 양성하는 글로벌 보건안보역량강화 석사 과정을 개설해, 11개국 20명의 보건의료인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은 향후 5년간 6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보건인의 밤 행사에서는 자랑스런 연세보건인상에 최승주(2000년 졸업)·김용운(2001년 졸업) 동문이 수상했다. 또 공로상에는 문희영 동문(2017년 졸업), 감사패는 우홍관 재학생(2016년 입학)이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조경희 보건대학원 총동창회장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 보건대학원 40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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