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화예술대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2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공연 나눔을 펼쳤다.

정화예술대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사랑의 공연 나눔을 펼쳤다.

지난 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카페 뉴올에서 진행된 공연이 바로 그것. (재)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정화예술대학교 방송영상‧연기학부 연기전공 학생 12명이 공연 나눔에 참여했다.

공연 부제는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 불행했던 기억을 지워주면 행복할 거라고 믿는 의사가 그러한 기억들도 소중한 추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는 내용의 휴먼 연극이다.

이날 공연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한 때를 선사해 주었고, 맛있는 다과와 멋진 선물까지 준비하여 행복함을 더했다.

정화예술대 김성택 교수는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연나눔이 아이들과 가족들의 투병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 수술비 지원사업 및 소아암어린이 쉼터 운영, 학습지원사업, 정서지원사업, 헌혈증 모으기, 가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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