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받은 인하대병원은 12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인하대병원 강당에서 선도병원으로는 최초로 공동 워크숍을 개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추진단 고영 단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일산병원 및 인하대병원 간호관리자 등 총 50 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과 전략을 주제로 환자안전 관리체계, 효과적 인력운영방안, 미래형 간호서비스 모델 비전 등에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추진단 고영 단장은 “선도병원으로는 최초로 민관을 대표하는 병원이 워크숍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해, 미래형 의료기관 모델 구축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이수연 간호본부장은 “민관 의료기관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시범사업 때부터 참여, 운영경험 축적 및 질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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