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박경환 병원장)은 굿뉴스의료봉사회와 함께 아프리카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케냐인 엘리스와 살로메씨를 초청, 나눔의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는 굿뉴스의료봉사회 의료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갑상선 제거수술과 쇄골 철심 제거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정형외과 강석웅 과장 집도하에 앨리스는 쇄골 철심 제거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입국한 살로메는 갑상선 호르몬 조절을 통해 컨디션 조절 후 외과 임현성 과장이 갑상선 제거 수술을 할 예정이다.

강석웅 과장(국제진료센터장)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한 아프리카 현지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해외에 알리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꾸준히 나눔의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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