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 해양치유산업연구단(단장 이성재)이 8일 오후 2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해양치유산업은 해풍, 해조류, 해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으로 해수와 해조류를 이용한 치료, 식이영양치료, 해양운동 재활치료, 해양환경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이완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가속화된 고령화 시대에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고대의대는 해양치유를 포함해 국내 해양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자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자원 건강증진 활용 방안’(이성재 해양치유산업연구단장)을 비롯하여 △해양치유 정책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실장) △해양치유와 해양정책(권문상 한국해양정책회장 △해양치유와 해양관광(김성귀 한국연안협회 부회장) △해양치유와 의료(전민호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해양치유 국외사례(최미경 웰컴 이사)에 이어 질의응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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