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이 29일 ‘2017년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센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7년 메디컬코리아대상’ 시상식에서 재활센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활센터부문 대상은 8년 연속 수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복귀 촉진을 위해 1977년 태백병원을 시작으로 전국에 10개 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을 운영 중이며, 재활전문병원인 대구병원 등 8개 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두고, 로봇보행연습기, 수중치료센터 등 우수한 재활치료 장비와 시설 및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전문재활치료에서 직업․사회복귀까지 연계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요양 초기부터 의료재활서비스를 적기에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산재전문재활간호사’를 국내 최초로 양성해 현재 90명 중 28명을 8개 병원에 배치, 운영중이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재활프로그램개발 T/F팀’을 가동해 근골격계 기능평가 등 의료재활 프로그램 39개와 작업능력강화 등 직업재활 프로그램 13개를 개발해 시범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재활수요는 많으나 보장성이 취약한 산재 뇌․척수손상 및 화상환자에 대한 재활프로그램도 개발중이다.

심경우 이사장은 “재활부문 8년 연속 수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외상재활과 직업복귀프로그램의 원활한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등 고품질 통합재활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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