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검사 과정에서 검체가 바뀌어 암수술을 한 사건을 계기로 한 대학병원이 조직검사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 의료사고의 책임을 물어 담당의사와 병리과 관계자를 징계키로 했다.

이번 논란은 환자 A씨가 혈뇨 증세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전립선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은 것.

그러나 퇴원후 병원을 다시 찾은 A씨는 담당의사로부터 암 환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통보받면서 사건화 됐다.

내용은 조직검사 과정에서 검체가 뒤바뀌 것이 원인. 이에 병원 관계자는 절대 용납되어선 안되는 일로 사건 직후 다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 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환자측은 병원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뭄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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