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충남대병원 임직원으로서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하여 △성(性)이나 지위 등에 따른 어떤 종류의 차별도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 △임직원의 품위 유지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최선의 노력 △서로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고 보호할 것이며, 어떠한 종류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겠다.”

충남대병원은 28일 오후 5시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송민호 병원장과 최재홍 노조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간 존중문화 확산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포식은 직원 서로가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의 역할을 확인하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

이날 교수, 전공의, 행정, 간호, 약무, 보건, 시설기술, 전산 등 8개 직역 대표가 공동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충남대병원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존중받음으로써 행복해지고, 그 행복이 밑거름이 되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선순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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