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 워크숍이 28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다이나믹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지원하고 제약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계·학계·식약처 협의체로 정책,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8일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 제약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다이나믹바이오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2017년도 다이나믹바이오 운영결과 발표 ▲분과별 토론회 및 ‘소통의 장’ 민원 대면상담 ▲바이오의약품 정책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 민원인과 식약처 간 대면상담을 통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소통의 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된다.

워크숍 이후에는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Bio- Update)’를 개최해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등 관련 규정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2017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주요업무 추진현황 ▲2017년 바이오의약품 제·개정 가이드라인 설명(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질의 응답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설명회 개최를 통해 산‧학‧관 소통이 활성화됨으로써 산‧학 전문가의 정책 참여가 확대되고 애로사항에 대한 의사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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