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나눔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가 12월 중 방영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심장, 각막, 인대를 이식 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명나눔 웹드라마 ‘뜻밖의 히어로즈’가 12월 중 방영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젊은이들에게 친숙한 뉴미디어 플랫폼(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KBS, 컨버전스TV가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12월 중순 네이버TV를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이후 KBS N, 소비자TV,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방영된다.

‘뜻밖의 히어로즈’는 심장, 각막, 인대를 이식 받은 뒤 생긴 초능력으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세 학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질병관리본부 최기호 장기기증지원과장은 “모바일, 인터넷 등의 뉴미디어 사용자가 증가한 만큼, 뉴미디어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장기 등 기증 서약’에 대한 절차와 방법이 젊은 세대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기증 서약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제고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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