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17(KDDW)이 23-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열린다.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인 제1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17(KDDW)가 23-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열린다.

소화기질환 분야는 의학계에서 가장 폭넓은 질병 영역을 담당하고, 가장 많은 환자 진료와 선도적인 의학 연구가 이뤄지는 분야이기에, 관련된 학회만 해도 10여개가 넘는다.

이번 KDDW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소화기 관련질환을 연구하는 모든 학회가 함께 참여하는 최초의 통합 소화기 학술대회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참여 학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등 8개 소화기연관학회와 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위암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등 4개 소화기 관련 학회 등 총 12개의 학회다.

이상우 소화기학회 이사장(고려의대)은 “모든 소화기질환 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과 ‘국제화’를 통한 상승효과를 거두기 위해 함께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700여명의 전문의와 450여명의 전임의, 전공의, 50여명의 간호사와 연구원, 350여명의 일일 등록 등 1700명이 사전 등록했다.

국외 등록은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지아, 몽고,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등 아시아 각 국 뿐만 아니라 호주, 스위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스페인, 터키 등 유럽국가와 이집트, 콜롬비아에서도 참여하여 총 30개국 150여 명이 참여했다.

17개 심포지엄, 학회간의 융합 및 연합 세션(Combined Session, Joint Session)을 통한 새로운 정보와 최신지견 교환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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